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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 목동 vs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 이사 갈 지역 비교
    내 이야기 2024. 5. 9. 21:40

    # 올해 말 이사를 갈 계획이다.

    수년간 살고 있는 지금 집을 떠나 올해 말에 이사를 갈 생각이다.(매매아님, 전세로..)

    경기도에서 서울 입성을 목표로!

    현재 보고 있는 후보지는 전략에 따라 3가지로 잡고 있다.

     

    1. 돈을 아끼는 전략

    2. 자식 교육을 우선하는 전략

    3. 새 집, 삶의 질을 우선하는 전략

     

    그 중 돈을 아끼는 전략은 서울 어디든 적당히 싼 곳을 가면 되니까.. 크게 고민을 안하고 있지만

    돈은 돈대로 나갈거면서, 또 앞으로의 삶이 확 바뀔 2,3 선택지에 대한 고민과 생각 정리를 여기서 해보겠다.

     

    우선 현 상황은

    - 본인직장 - 강남(역삼역인근)

    - 아내님 직장 - 마포(광흥창역 인근)

    - 2026년에 아이가 초등학교 들어감.

     

     

    # 자식 교육을 우선하는 전략(목동)

    대한민국 학군 1번지 목동이다. (아 대치동...? 그럼 1.5 정도..?)

    오로지 자식교육 하나만 보고 가는 선택.

     

    걱정되는것이 있다.

    아직 초등학교도 못들어간 아이가 넓고 쾌적한 집에서 살다가

    갑자기 다 쓰러져가는 듯한 구축아파트 이사가는걸 받아 들일 수 있을까?

    난 어릴때 이것을 이해 못했었다.

    그뿐 아니라 우리에게도 주차문제, 집 보수 등 불편함은 있을것이다.

     

    그렇더라도 목동 학군이 너무 매력적이다.

     

    출퇴근은 어떨까

    목동-광흥창 30분

     

    목동-역삼 56분

     

     

    출퇴근에 소요되는 시간도 너무나 맘에든다.

    목동 4단지 기준 넉넉잡고 아내님 35분, 나 1시간이면 되는 짧은거리!

     

    지금 30평대 전세가 기준으로

    앞단지는 8억초-9억, 뒷단지는 7억, 6억도 볼 수 있을것 같다.

    가격이 엄청난 앞 단지들

    너무나 큰 규모의 목동 아파트이다보니, 선호하지 않는 단지는 상대적으로 싸긴 했다.

    앞단지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엄청난 뒷단지들

     

    한가지 걱정은,

    목동 재건축의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현재,

    살고 있던 집에서 재건축 때문에 나가야 하지 않을까?

    그래서 아이가 더 혼란스러워하지 않을까 걱정이 있다.

    # 새 집, 삶의 질을 우선하는 전략(올림픽 파크 포레온)

    이곳을 후보로 넣은 이유는..
    올해 말에 지어질 신축!
    거기에 내가 첫 입주!
    대한민국에서 제일 큰 대단지!

    지금 아니면 언제 이런데 살아보겠냐!?

    라는 로망에서 비롯된게 크다.

    학군도 목동만큼은 아니지만 나쁘지않고, 새집에서 새방을 아이에게 주었을때 얼마나 기뻐할까?

    라는 마음이 좀 큰 것 같다.

     

    출퇴근을 알아보면,

    올파포-광흥창 52분
    올파포 - 역삼 - 35분

    출퇴근에 소요되는 시간이 목동의 그것에서 아내님과 나의 시간만 바뀐듯한 느낌! 큰 차이가 없다.

    편도로 넉넉잡고 아내님 1시간, 나 40분이면 되는 짧은거리!

     

    지금 시세는 30평대 전세가 기준으로

    6억 후반! 그리고 가격 옆 파란 화살표 보이는가? 입주시점이 다가올수록 전세가는 더 떨어질 확률이 높다.

     

    물론 현재 시세는 매우 싸서 좋지만,

    올림픽파크포레온은 헬리오시티급으로 보고있다.

    헬리오시티의 30평대 전세는 10억을 넘는걸로 보아,

    입주시점을 지나고 재계약할때 가격을 올려서 해야하지 않을까? 

    미래의 내가 전세가 10억을 감당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다.

     

     

    # 정리

      목동 올림픽파크 포레온
    장점 - 누가뭐래도 대한민국 최고의 학군!(..대치동이요..?)
    - 출퇴근 아내님 가까움(35분 예상)
    - 초대단지 신축!
    - 출퇴근 내가 가까움(40분 예상) 
    - 주변 친척 있음.
    단점 - 40년이 되어가는 구축 아파트(화장실 1개, 주차 불편함)
    - 출퇴근 내가 멀다(1시간 예상)
    - 상대적으로 빈약한 학군
    - 출퇴근 아내님이 멀다(1시간 예상)
    생각해볼것 - 재개발 언제하나요? - 재계약할때 가격 올리지말아주세요..

     

    난 무엇을 선택할까나?

    혹시 둘다 아니라 1. 돈을 가장 아끼는 안을 선택하지는 않으려나?

    어쨋든 후회없는 선택을 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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