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한 달 운영해보았습니다.

내가 남긴 5월 6일 첫 글

5월 6일, 무슨바람이 불어서인지 위 글 하나 남기고 블로그를 시작했습니다.

원래 영어 책을 읽고 공부하는 블로그를 하려했는데.. 
저작권이 생각보다 복잡하고 만만치 않아서
급히 주제를 변경하고 결정하느라 초반에 힘들었습니다.

5월 한 달은 그래서인지 초반엔 컨텐츠가 중구난방이네요.

- 블로그 연동에 대한 글들
- 내 돈주고 산 물건 관련 글
- 부동산 관련 글

그러다가 그냥 개발 공부 관련 글을 쓰기로 했습니다.
괜히 크게 관심이 없는 분야로 주저리주저리 써봐야 금방 컨텐츠도 고갈 될거고
개발은 끊임없이 컨텐츠가 있을분야고, 또 스스로 끊임없이 공부해야 살아남을 수 있는 업종이니
나쁘지 않은 선택인거 같습니다.
(그럼 영어공부는 언제하지..?)

# 1달 블로그 유입량

블로그 방문자 변화

다른 블로그의 한 달 후기 관련 글을 보니
누적 방문수 500명 1000명 넘긴분도 종종 보이는데
제 블로그는 누적 방문수 383이네요.

그리고 아마 이 중 한 150건은 제자신이 아닐까 합니다 하하
특히 초반에 검색이 잘 안된것 같아 들락날락하는게 다 통계에 잡힌거같아요.
그 이후론 스스로 들락날락하려하지 않았지만, 그러다보니 방문자수 0명인 날도 종종 보이네요.

# 가장 인기있는 컨텐츠?

5월 한 달 동안 가장 인기있는 컨텐츠는~~

두구두구두구

5월 1등 블로그 컨텐츠

[부동산] 목동 vs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 이사 갈 지역 비교입니다
이제 개발 블로그가 될 것 같은데 1등이 부동산 컨텐츠라니 기분이 묘합니다 하하
이 글은 왠지 이런 컨텐츠는 유저가 관심갖고 들어오지 않을까? 작정하고 쓰기도 한 글이라 예상은 했었습니다.

하지만 제일 열심히 한 컨텐츠는

 역시 Next.js 튜토리얼 시리즈입니다.

Next.js에 있는 공식 튜토리얼을 번역하는 컨텐츠였긴 했지만, 원래 목표였던 영어공부도 되었고

이런 튜토리얼을 하면 원래 적당히 이해가는 선에서 그만두긴 했었는데

끝까지 진행해보니 보람도 차고 괜히 뿌듯하네요.

## 다음 컨텐츠?

다음 컨텐츠는 뭐로 할까 고민입니다.
Flutter 관련 공부 글도 써보고싶고, 아니면 프로그래밍 관련 글을 올릴까, 웹 관련 컨텐츠를 조금 더 올려볼까나
사실 사이드 프로젝트도 하고싶기도 해서 너무 고민이네요

제가 3명이었으면 좋겠습니다. 1명 블로그 쓰게하고, 다른 한명은 사이드 프로젝트하고 나는 놀고 ><..

# 마지막으로..

혼자 노션에 남겼던 때보다 더 정성들여 글을 쓰게 되는것 같습니다. 누가 볼 수 있으니까
스스로 발전도 되는것 같습니다.
블로그 포스팅은 좋은 습관인것 같아요.

스스로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PS

아! 드디어 처음으로 구독해주신분이 오늘 한 분 생겼습니다! 너무 감사드려요!
몇일전부터 어느분께서 가끔 댓글도 달아주십니다. 그 분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