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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키나와에 가요 ④ – 3, 4일차 국제거리, 아메리칸 빌리지 그리고 집으로
    내 이야기 2025. 6. 23. 01:17

    # 전체 일정

    ## 3일차 

    오리엔탈 호텔 오키나와 조식 & 아침 수영 -> 🚙 만좌모 -> 🚙 국제거리&이치란라멘&돈키호테 -> 🚙 아메리칸 빌리지 -> 🚙 大麦の番人 (OOMUGI NO BANNIN)

     

     

    # 오리엔탈 호텔 오키나와 조식 & 아침 수영

    JINANBOU 입구

     

    호텔 오키나와에서는 두가지 조식이 제공되고, 오늘은 어제 가본 QWACHI가 아닌 JINANBOU를 갔다.

    이곳은 선착순 제한이 있기때문에 6시 50분쯤 부터 기다려 줄을 서서 들어갔다.

     

     

    QWACHI가 일반적인 호텔 조식이라면,

    JINANBOU는 좀 더 일본 오키나와의 음식들이 나온다. (사시미라던가, 바다포도)

     

    그래도 내 개인적인 평가로는 QWACHI가 더 좋다.

    아침부터 회는.. 좀 별로.. 좀 그래.. 그냥 씨리얼 주세요.

     

    밥을 먹고 아침에 아이랑 수영을 하고 난 후 만좌모로 출발했다.

     

    # 만좌모

    만좌모 들어가는 건물

     

    오키나와에 가기 전부터 유튜브나 각종 여행 TV 프로그램을 보았고,
    그중에 만좌모는 빠지지 않고 등장했다.

     

    마음속으로는 ‘굳이 안 가도 될 것 같은데~’라고 생각했지만,
    가족 중에는 아직 안 본 사람도 있고, 지나가는 길이기도 해서 들르게 되었다.

     

    내부에서는 티켓을 구매해야 하고,
    들어가면 정말 만 명이 앉을 수 있을 만큼 넓은 들판이 펼쳐진다.
    그 들판 둘레를 따라 작은 길이 에워싸고 있다.

     

    만좌모에 살고있는(?) 코끼리

     

    그 길을 따라 걸어가다보면 제법 코끼리 닮았다는 말이 어떤 느낌인지 알거같은 풍경이 나온다.

     

    둘레길은 그렇게 길지 않지만, 상쾌한 바다와 바람을 보며 기분이 많이 좋았달까

    역시 생각하는것과 실제로 경험하는건 달라.

    # 국제거리&이치란라멘&돈키호테

    국제거리

     

    그다음 목적지인 국제거리로 이동.

    먼저 점심을 먹으러 이치란라멘 이란 이름의 식당을 갔다.

     

     

    거기서 내 취향대로 라면의 면발이나 육수 등을 고르고

    독서실처럼 나뉘어져있는 자리에 가서

    혼자 먹게 되는 구조인데,


    뭔가 말로만 듣던 일본의 혼밥 문화를 체험한게 이색적이었다.

    요즘 한국도 혼밥 많이 하지만 역시 일본은 못 따라간달까.

     

    하지만 친절하게도 우리가족 자리는 쭉~~ 이어붙어 앉게 해주셔서

    혼밥문화를 가진 식당에서 가족들과 오붓하게 먹을 수 있었음!

     

     

    돈키호테 내부 사진

    그다음으로 돈키호테라는 매장을 갔다.

    난 처음인데 나름 일본에서 유명한 듯? 내부에 한국인이 정말 많고, 일본인도 조금 있고

    물건들이 엄청 많다.

    기념품을 사면 좋을거같아.

     

    이때 나는 좀 많이 피곤했나.. 사진을 찍은게 없다.

    건물자체는 오래된 한국 건물 느낌!
    킴스클럽..? 뉴코아아울렛..?
    오키나와는 세련된 건물 보러 오는건 아니니까..

     

    # 아메리칸 빌리지

    아메리칸빌리지

     

    그 다음으론 아메리칸 빌리지를 들렀다

    개인적으로 여기서 주변 구경도 많이 하고 밥도 먹고 카페도 가고 하고싶었는데

    아메리칸 빌리지를 충분히 못 즐겨서 아쉽다.

     

    오키나와 내에 다른 세상이 있는 느낌!

     

    그래도 쇼핑으로 귀여운 옷을 골랐다.

    고래상어가 가운데 있는 흰 옷

     

    바로 이 옷! 귀여워서 가족 모두 입을 4벌 샀다.

    그 와중에 3,850엔 이제보니 좀 비싸넹..

     

     

    #OOMUGI NO BANNIN

    OOMUGI NO BANNIN

    아메리칸 빌리지를 뒤로 한 채 저녁먹으로 간 이 곳.
    우동, 모밀 중심의 식당이고 튀김도 괜찮다.

    주차도 되고, 나름 깔끔한 내부

    또 우리 아이들을 반갑게 맞이해주는 친절한 점원까지 좋았다.

     

    음식점의 음식들

     

    음식 맛도 좋았는데,

    여기에서 저녁먹을때 내가 너무 배부른 상태여서 남겼음 ㅠ

    아쉽다.

    지금 쓰면서 보고있는데 또 먹고싶음..

     

    그리고 집에 와서 3일차 하루를 보낸다.

     

    ## 4일차

    오리엔탈 호텔 오키나와 조식 & 아침 수영 -> 🚙 오키나와 나하 공항 -> 🚙 인천공항 제 2 터미널 -> 🚙 집

     

    4일차는 별 거없으니 같이 쓰려구한다!

     

    # 오리엔탈 호텔 오키나와 조식 & 아침 수영

    콰치의 디저트들

     

    아침에 또 콰치를 가서 먹었고 (JINANBOU우리취향 아님. 줄만 길다.)

    아들이랑 아침 수영 후에

    오키나와 나하 공항으로 출발~

     

    가는길의 다리. 끝까지 날씨가 흐리다.

    다리를 건너,

    공항도착, 비행기 타기

     

    공항을 도착하고 비행기를 타서 한국으로 돌아왔다.

    아 참, 처남이 공항에 가족을 내려주고 차를 반납하러 갔음.(감사!)

     

    이렇게 할아버지부터 손자가 함께하는 3박 4일 오키나와 여행이 끝이났다.

    여러모로 아쉽다!
    아메리칸 빌리지 더 즐길걸~

    호텔에서 야외 수영장에서 더 수영할걸~


    또 여행용 블로그도 처음써보는데, 블로그용 사진이 따로 있다는것도 알게되었다...
    다 가족들  쁘이 ^__^V 하며 찍은거 밖에없으니 블로그에 쓰기 조금 힘드네...

    다음에는 여기서 깨달은거 명심하며 더 글을 잘 쓸 수 있길!

    오키나와도 아이들이 커서 다시 올 수 있길..!

    감사합니다 오키나와.

     

    전편: 오키나와에 가요 ③ – 2일차 오리엔탈 호텔 실내 수영장과 조식, 추라우미 수족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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